🤔 책을 고른 이유
- 개발자가 아닌 동료들과 더 잘 소통하고 싶어서
- IT 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
- 특히 디자이너인 동생에게 IT 용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
- 기술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
- 7장과 8장에서 개발자와의 소통 방법을 다루는데, 이 챕터가 기대돼서
- 각 장 끝에 있는 퀴즈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.
🪴 새롭게 알게 된 것들
- 앱에서 알림을 보여주는 여러 방식들로 토스트뿐만 아니라 스낵바와 다이얼로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토스트는 화면 하단에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알림이고, 스낵바는 토스트보다 조금 더 오래 보이면서 사용자가 액션을 취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. 다이얼로그는 화면 중앙에 떠서 사용자의 응답을 꼭 받아야 하는 중요한 알림이다.
- 레이턴시 타임은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보낸 순간부터 서버의 응답이 클라이언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, 즉 대기 시간을 의미한다.
- IT 개념을 일상적인 예시로 설명하는 방법으로는 "예를 들어", "비유할 수 있습니다." , "비유하자면" , "쉽게 말해"등과 같은 문장을 사용해 복잡한 IT 용어나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이나 물건에 비유하면 상대방의 이해를 돕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- 가장 기대했던 7장과 8장(개발자와의 소통법)이 정말 좋았다
- 개발자가 아닌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챕터이다. 특히 7.2 개발자가 안 된다고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상대방이 싫거나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해 주어 개발자로서 나도 공감되고 위로가 됐다.
- 회의 문화에 대한 조언이 인상 깊었다. 업무를 하다보면 “회의를 위한 회의”를 하는 순간이 온다. 이 책에 나온 “서로의 시간낭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의에 임할 것”이라는 문장을 곱씹으면서 정확한 표현으로 소통하며 뭐라도 얻어서 나와야겠다.
- 또한 “같은 내용을 다시 논의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면 문서 작업은 결코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. 문서 작업은 집안일과 같아서 미루면 미룰수록 손대기 어려워집니다.” 문서 작업은 미루면 미룰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.
💬 후기
- 중간중간 퀴즈가 있어서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.
- 전자책에서는 '정답 확인' 버튼으로 쉽게 답을 확인할 수 있어 편했다.
- IT 분야 입문자부터 주니어 개발자등 IT 업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읽기 좋은 책이다.
- 어려운 개념들을 일상생활 속 예시로 쉽게 설명해준다.
- 예를 들어, 트랜잭션의 성질 4가지인 ACID를 자판기에, NULL을 빈 휴지심에, SDK를 밀키트에 비유하는 등
- 어려운 개념들을 일상생활 속 예시로 쉽게 설명해준다.
- 책 제목이 "비전공자를 위한~"으로 시작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다. 보통 IT 관련 입문서들은 "비전공자를 위한"이라는 수식어를 자주 사용하는데, 이 책은 모든 사람이 IT 지식을 배울 수 있고, 전공 여부를 떠나 말 그대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강조한다. 책을 읽을수록 독자들이 IT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업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.
26차 개발자 리뷰어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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