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!!!!! 업로드하는 정처기 필기 합격 후기 !
정처기가 어떤 시험인지,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는 이미 다른 블로그에 많이 나와있을 테니
그 부분은 생략하고, 나와 비슷한 상황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겨본다!
먼저 나는 경력증명을 통해 응시 자격이 주어진 케이스이다.
아무래도 학사 졸업 후 정처기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, 나와 같은 케이스가 많지 않았다.
나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서비스 직종으로 취업하였으며, 근속 년수는 6년 4개월이다.
따라서 동일 및 유사직무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에 해당하여 시험을 볼 수 있었다.
또, 국비 학원 파이널 프로젝트 기간 중 정처 기를 준비했다!
프로젝트랑 겹치다 보니까 불안한 마음도 들고, 이런 방식이 맞는 건지 의문스러웠지만,
다른 분들의 합격 후기 찾아보면서 다시 마음 다잡을 수 있었다.
나의 글이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
목차
1. 정처기 시험 관련
2. 경력 증명 서류
3. 🎉시험 후기
바쁜 분들은 목차로 검색해서 보세요!
1. 정처기 시험 관련
소요 기간
33일
평균 2-3시간 공부
공부방법
학원, 인강 X
교재 시나공 정보처리 기사 필기
* 교재는 등급 A,B 개념 1 회독, 기출 예상 문제는 2 회독하였습니다.
* 개념 정리 영상
시나공 유튜브
* 기출 해설
에듀온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TdGNjwx3ys&t=1037s
두목넷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Aj5jRWmkuH0&t=12088s
마음 가짐
공부 방식, 목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, 하면서도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라서 나만의 기준을 정했다.
나 같은 경우는 큰 흐름을 파악을 먼저 하고 자세하게 공부하는 편이라서, 알아도 몰라도 일단 1 회독을 목표로 했다.
당연히 개념을 모르니까 문제를 못 풀었는데, 이 때도 그냥 바로 답지를 보면서 공부했다.
아래는 노션 페이지에 적어둔 마인드셋이다.
개인적으로는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 전에 이런 마음 가짐을 미리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.
공부하다 보면서 이 방식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고,
왠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식으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
처음에 본인이 정한 방식은 끝까지 고수하는 것을 추천한다.
왜냐면 과거의 내가 분명 이런 방식으로 방향을 정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!
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그때 정한 방식이 왜 틀렸고, 어디가 문제였는지 파악하기 위해서
( 즉, 회고하기 위해서 )는 같은 방식을 최대한 끝까지 고수하는 것을 추천한다.
나의 경우 큰 맥락은 먼저 파악하고, 문제 풀이로 세부 내용을 공부하는 방식이 잘 맞았다.
기간 별 공부 방법
1 - 2주 차
* 출제 빈도수 높은 개념 위주로 1 회독
* 이때는 전체적인 큰 그림은 본다는 개념으로 1회독
3 -4주 차
* 기출 예상 문제 1 회독 + 헷갈리는 개념들 유튜브에 검색해서 찾아보기 + 기출 시작
D-3
* 잘하는 개념들 확실하게 잡아서 과락 + 평균 60점 넘길 문제들 추리기
* 가성비 떨어지는 문제 ( 투자 시간 대비 점수 안 나오는 문제 )들은 일단 버리기
D-2
* 최종 모의고사 1회
* 오답정리
D-1
* 최종 모의고사 2회
* 전체 오답 정리
* 기출문제 전체 다시 풀기 ( 문제 - 답 외우는 수준으로 )
2. 경력 증명 서류
서류 준비
9월 1일 합격 발표 이후 증빙 서류는 9월 10일 오후 6시 전까지 제출해야 했다.
만약 이 기간 내에 경력 증빙 서류가 인정이 되지 않으면 필기 합격은 취소된다!
필요한 서류
총 2개
http://www.q-net.or.kr/cst006.do?id=cst00602&gSite=Q&gId=
위의 링크 타고 들어가서 검색창에 < 응시자격류심사 > 검색해서 두 개의 파일 모두 다운로드하면 된다.
1) 경력 증명서 원본 1부
회사 소속 / 직위 / 경력 기간 / 구체적인 담당 업무 내용이 있는 경력 증명서
( 회사 양식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혹시 몰라서 큐넷 양식으로 했다 )
제출인 인적 사항 | 주민등록상에 등록된 거주지로 기입 | |
소속 및 직위 | 본사명 / 직위 | |
재직기간 | 나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에 기재된 기간으로 작성했다. 이건 어떤 걸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정확하지 않음 ) | |
담당 업무 내용 * 중요 | 최대한 전산 시스템을 사용했다는 걸 위주로 언급했다. 예륻 들어 excel, ppt등을 이용하여 (업무와 관련된 내용) 증진. 이런식으로 한 두줄 정도 작성했다. |
* 중요 !
사업지 직인 / 도장 필수
* 팩스 X 스캔 X 무조건 원본 이어야 한다.
* 즉, 전 직장에 직접 찾아가서 받으라는 얘기
* 워드로 작성했으면 전부 워드로 작성, 수기로 작성했으면 전부 수기로 작성해야 한다.
* 예를 들어 파란색 부분은 워드로, 빨간색 부분은 수기로 작성하면 절.대. X -> 다시 전 직장 찾아가야 함.. ㅠ
* 나는 파란 부분만 기입하고, 나머지는 회사가 채워주면 된다.
2) 응시자격서류심사 접수 신청서
이건 등기로 서류를 보내는 경우에 해당한다.
종목 및 등급은 정보처리기사
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(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,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)에 체크하기!
* 혹시 몰라서 둘 다 체크했다.
그리고 등기를 보내면 된다.
하단의 지역본부 및 지사 연락처 참고
https://www.hrdkorea.or.kr/5/5/2/1
금요일 오전에 빠른 등기로 보냈더니 월요일에 오전에 등기가 도착했다는 알람이 떴다.
월요일 오후 3시에 증빙 서류가 합격되었다는 카톡을 받았다.
그래서 진짜_최종_마지막 합격!
실기 시험 준비해야지..~
3. 🎉시험 후기
개정 후 기출만 풀었었는데, 개정 전 기출도 5개년은 꼭 푸는 걸 추천한다.
(왜냐면.. 이번 시험에서 개정 전 문제들이 많이 나왔거든요..)
낯선 문제들이 많아서 당황했지만, 시험은 기싸움이라고 했다.
시험 보는 내내 문제한테 기죽지 말자는 생각으로 풀었다.
가채점을 했는데 65점으로 목표했던 가성비 점수에 도달했다..ㅠ
가성비 점수가 목표이긴 했지만, 그 깊이는 결코 가성비 넘치지 않았던.....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.
정처 기는 보통 국비 학원 교육 시작하기 전에 취득하는 걸 추천하는데,
나의 경우는 국비학원 시작 전에는 자바 객체까지 공부하고 영타 연습을 했다.
그리고 세미 프로젝트 끝나면서 기술 면접 스터디를 준비했고,
파이널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정처기 공부를 했다.
나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깨달아야 능률이 좋은 편이라서,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는데
( 기술 면접 준비하다 보니까 컴공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서 정처기 공부 시작한 케이스.. )
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그리고 성향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.
하지만 꼭 얘기하고 싶은 건, 각자 속도에 맞춰서 준비하면 된다는 것!
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분들이라면,
그만큼 합격에 대한 욕심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.
욕심낸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!
파이팅!
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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